“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하나되는 부흥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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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하나되는 부흥사” 다짐
  • 이석훈
  • 승인 2020.09.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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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부흥사회 제40회 정기총회, 대표회장에 강형규 목사 추대

지난 17일 만리포수련원서… 총강사단장 조주원 목사·사무총장 임영선 목사 등 구성

총회 부흥사회는 지난 17일 만리포연수원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총회 부흥사회는 지난 17일 만리포연수원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부흥사회는 지난 17일 홍익대만리포수련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으로 강형규 목사(신천장로교회)를 추대했다.

강형규 대표회장
강형규 대표회장
조주원 총강사단장
조주원 총강사단장
임영선 사무총장
임영선 사무총장

입후보자 등록이 없었다는 선관위 보고에 따라 증경대표회장단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선출돼 추대된 강형규 목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증경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 번의 대표회장을 경험과 3개월의 권한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증경회장들을 잘 섬기고 회원들과 잘 소통하며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부흥사회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철저한 방역과 지침에 따라 50명 이내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진행됐으며, 기존의 임원을 대부분 유임하고 기존의 1명이던 강사단장을, 역할 분담을 위해 총강사단장 1명 강사단장 2명(남녀)으로 하기로 회칙을 개정했다.

부흥사회 총회에서 강형규 대표회장이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부흥사회 총회에서 강형규 대표회장이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임영선 목사의 사회로 조래자 목사의 기도와 심재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대표회장 김광옥 목사가 ‘갈멜산 제단의 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평강 목사의 헌금기도와 강형규 대표회장의 인사, 증경총회장 유중현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총회를 축하하면서 증경대표회장 배요한 목사, 백석대총동문회장 진동은 목사가 축사했으며, 증경대표회장 정장수 목사가 격려사로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광옥 목사는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이 말씀을 통해 해결의 길이 열릴 줄 믿고 하나님이 쓰시는 엘리야의 모습을 교훈 삼아야 한다”면서 “엘리야에게 내렸던 갈멜산의 성령의 불, 회개의 불, 개혁의 불이 목회현장에 내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무처리는 대표회장 강형규 목사의 사회로 각 보고는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대표회장과 임원들을 선출하고 기타안건으로 감사보고에서 지적한 직권남용과 공금횡령, 직무유기 등의 조사와 부흥사회에서 나와 또 다른 조직을 만든 목사들을 정책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한 후 나머지 기타안건은 임원회에 위임했다.

이날 발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강형규 목사 △총강사단장:조주원 목사 △기획단장:조래자 목사 △사무총장:임영선 목사 △강사단장:김득섭 김평강 목사 △기획차장:정입분 목사 △서기:심재환 목사 △부서기:오용만 목사 △회록서기:임학수 목사 △부회의록서기:이정하 목사 △회계:고은희 목사 △부회계:노명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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