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은 100명까지 무료, 밴드는 무제한 쌍방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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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은 100명까지 무료, 밴드는 무제한 쌍방향 가능
  • 김경희 교수
  • 승인 2020.09.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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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교수가 제안하는 ‘스마트 목회’ - (1) 휴대폰만으로 가능한 온라인 예배

소형교회도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앱 활용도 높아
정확한 설교 전달 돕기 위해 마이크는 별도 사용 권장
백석문화대학교 스마트미디어학부 김경희 교수
백석문화대학교 스마트미디어학부 김경희 교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스마트 기술에 익숙지 않은 목회자들에게 온라인 예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간신히 카메라를 설치하고 유튜브로 설교를 송출해도 성도들이 제 시간에 예배를 드리는지 제대로 접속은 되는 건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렇다 할 장비도 없거니와 새로운 스마트 기기를 구입할 형편도 안 되는 작은 교회들의 현실은 더 막막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내년까지 가게 될 경우, 스마트 목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다. 목회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손쉬운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은 없을까? 

코로나 이후로 라이브가 가능한 앱들은 빠른 속도로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쌍방향 라이브를 지원하는 다양한 앱들 중에서, 각 교회의 사정과 형편에 맞는 것들을 찾아 제안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가장 운영과 접근이 쉬우면서 저렴한 라이브 지원 앱을 찾아 장단점을 비교하여 제시하기로 하고, 교회들이 형편에 맞는 앱을 찾아 예배와 교제가 풍성한 교회로 더욱 든든히 서가기를 기도한다.

교회에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배가 성도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되고, 성도들 간의 소통과 교제를 원활하도록 돕는 앱을 제안할 때, 먼저 마이크를 별도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꼭 비싼 것은 아니더라도 말씀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연결하여 사용 가능한 무선이나 유선 마이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화질을 높이기 위해 카메라를 구입하기보다, 카메라나 휴대폰 또는 노트북에 내장된 마이크를 사용하지 말고 꼭 별도의 마이크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사실 핸드폰에 핸즈프리 이어폰만 가지고도, 제안하는 앱을 활용하여 예배 인도가 가능하고 모두 은혜로울 수 있다. 

먼저 소형교회에서 장비를 굳이 구입하지 않고도 손쉽게 휴대폰만으로 쌍방향 예배가 가능한 앱 3가지를 비교하여 소개한다.

이 기고문을 준비하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유튜브나 SNS에서 온라인 예배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교회가 교회답게 예배가 예배답게 확산되기를 소망하며 짧은 글을 마무리한다. 

<휴대폰만으로 쌍방향 예배가 가능한 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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