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발열체크 시스템 저렴하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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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발열체크 시스템 저렴하게 보급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9.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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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주)시큐리안과 MOU 체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지난 7일 총회본부에서 (주)시큐리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지난 7일 총회본부에서 (주)시큐리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모든 교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회원 교회들에 비대면 발열체크 기기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방배동 총회본부에서는 (주)시큐리안과 총회와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주)시큐리안은 ‘안면인식 발열체크 및 출입관리 솔루션’ 제조 및 판매회사로 국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힘써 오고 있다. 이 업체의 브랜드 ‘스마트 알리오’는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여부는 물론, 교인들의 출입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알리오 ‘FRTC-3000’을 300대 한정 특별 가격으로 공급하게 됐다. 스마트 알리오 ‘FRTC-3000’은 1미터 미만 거리에서 0.2초만에 온도를 측정하고 대상자의 얼굴을 인식한다. 교인들은 미리 얼굴을 등록할 수 있는데 무려 2만 명의 안면을 저장할 수 있다. 얼굴인식 정확도는 99.7%에 달한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정영근 부총회장이 직접 시연에 참가했다. 정 부총회장은 “교단산하의 교회들이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좋은 기회”라며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으로 국가방역시스템에 협력하고 코로나19 전염으로부터 교인들의 건강과 교회생활을 보호하고 예방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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