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 때 한 끼 식사로 기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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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운 때 한 끼 식사로 기부도 함께”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9.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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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배달의민족과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월드비전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결식 우려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도시락 후원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이 운영되지 않아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달의민족 앱 내에 있는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한 개의 도시락 값(3300)을 기부하면 배민이 개당 1만 원의 식사 쿠폰을 함께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기부 금액은 최소 3300원부터 10만 원까지 고객이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다. 고객이 30개의 도시락값(99000)을 기부하면 배민은 30만원을 기부한다.

기부 금액은 최소 3,300(한 개의 도시락 값)부터 1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매월 같은 금액을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사업에 후원할 수도 있다. 기부금과 식사쿠폰은 월드비전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계 불안정, 시설 미운영 등 현실적인 여건으로 매일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다함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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