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불문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학장:김진섭 목사)은 오는 8월 21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1976년 설립돼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은 교회 안팎으로 전문사역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세상의 요구에 따라 이번에도 다양한 전공들을 개설했다.
모집과정은 학사학위과정과 일반과정으로 나뉜다. 학사학위과정에는 △신학 △상담학 △디지털아트학 △실용음악학 △목회자최고전문과정 전공이 마련됐다. 일반과정에는 △여목회학 △예배사역자 등이 있다.
이상의 전공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기본적으로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이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4년제 정규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이후 백석대학교대학원으로 진학할 시에는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지원도 가능하다.
이 밖에 예배사역자·찬양사·전도사·상담사 등 전공별 자격증을 딸 수 있고, 성적우수자에게는 풍성한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야간수업도 마련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
김진섭 학장은 “면접 시에는 지원자들의 신앙을 제일 살피지만, 더 많은 영혼구원의 비전을 품고 비(非)기독교인들에게도 활짝 문 열어놓고 있다”며 “학업의 꿈을 못다 이룬 열정 가득한 이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교육신학원에는 고등학교 졸업 혹은 동등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수능시험과 무관하고 연령 제한 또한 없다. 모집기간은 지난 7월 13일 시작돼 오는 8월 21일까지다. 입학 문의는 02-520-076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