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청소년 사역을 위한 콘텐츠, 무상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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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청소년 사역을 위한 콘텐츠, 무상 공유합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6.20 0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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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교육봉사단, 오는 22일 공유 플랫폼 '온지저스' 론칭

코로나19 속 청소년 사역 도울 콘텐츠 다양 ... 교사강습회도 개최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거나 위축된 청소년 사역의 회복을 도울 온라인 콘텐츠들이 무상으로 공유된다.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사장:우창록)은 오는 22일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디지털 콘텐츠와 프로그램 공유 플랫폼, 온라인으로 만나는 예수 온지저스’(onjesus.org)를 정식 론칭한다

온지저스에서는 비대면 환경 속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정서, 놀이, 관계, 진로 등의 콘텐츠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별히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현장 예배와 대면 모임이 중단됐지만, 온라인 환경과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역자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소재들이 많다또 중대형교회와 달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청소년 사역에 뚜렷한 대안이 없는 작은 교회들이 활용하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온지저스 사이트 ‘onjesus.org’에 접속하면 사역자와 학생이 보다 쉽게 관계를 형성하고, 생활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정서 나눔, 정체성 회복 분야 청소년 관계 형성 및 갈등 해소 분야 청소년 진로, 미래 분야 공동체 활동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들의 동영상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활동을 위한 활동키트도 개발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목회자와 교사 누구라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강습회도 계획하고 있다. 강습회는 624일부터 78일까지 홈페이지 접수를 받고 713일 실시하게 된다.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류청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환경에서 예배와 소통방안을 찾아 빠르게 적용하고, 청소년 눈높이 맞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onjesus.org’를 통해 작은 교회들이 청소년 사역을 회복하고, 게임과 음란 중독의 도구로 사용된 인터넷 매체를 청소년 신앙교육의 도구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은 2009년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서, 진로 프로그램인 씨드스쿨을 개발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씨드스쿨을 교회 청소년을 위한 영성 프로그램으로 개발을 완료하였고, 올해는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온라인을 통한 멘토링, 예술치유,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사무국 / 070-4351-5528 / seed@seed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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