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국 전 노회원 노회비 2개월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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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 전 노회원 노회비 2개월 면제
  • 이석훈
  • 승인 2020.06.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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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회, 신임 노회장에 김영달 목사 추대

서울노회는 지난 28일 도봉성산교회에서 제92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원을 구성하는 한편 목사임직식을 거행했다.
서울노회는 지난 28일 도봉성산교회에서 제92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원을 구성하는 한편 목사임직식을 거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 제92회 정기노회가 지난 28일 도봉성산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김영달 목사(제자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 노회원들의 노회비를 2개월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김영달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노회장에 세워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년여의 부노회장 경험과 증경노회장님들의 자문을 받고 노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더욱 화목하고 풍성한 노회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김영달 목사의 사회로 지명환 목사의 기도와 노회장 추재호 목사의 ‘그리스도만 바라보자’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박형주 목사의 헌금기도와 류병선 원로목사의 축도가 있은 후 추재호 노회장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처리에서는 총대심의 보고 및 회원점명과 신회원 추가 호명이 있은 후 공천위원회 보고를 통해 노회장 김영달 목사를 비롯한 임원 전체를 박수로 받고 신구임원 교체식을 진행했으며, 각부 보고가 있었다.

강도사 인허 및 목사임직식은 김영달 목사의 사회로 장현수 목사의 기도와 한제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추재호 목사가 ‘확정된 마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강도사 인허식을 통해 강성호 외 14명이 인허를 받았으며, 정용범 목사의 임직자 심의보고와 서약, 안수식을 통해 김지성 외 7명이 서울노회 목사로 안수받았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영달 △부노회장:장현수 △서기:한제희 △부서기:김연복 △회의록서기:지명환 △부회의록서기:김호인 △회계:박형주 △부회계:이정우 목사

서울노회장 김영달 목사가 직전노회장 추재호 목사(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있다.
서울노회장 김영달 목사가 직전노회장 추재호 목사(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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