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취약 계층 위해 마스크 1,500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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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취약 계층 위해 마스크 1,500개 나눠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4.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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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대학교회
천안 신안동주민센터 전달
백석대학교와 백석대학교회 관계자들이 충남 천안 신안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500장을 전달했다.(왼쪽 네 번째가 이영우 신안동장, 다섯 번째가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담임목사)
백석대학교와 백석대학교회 관계자들이 충남 천안 신안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500장을 전달했다.(왼쪽 네 번째가 이영우 신안동장, 다섯 번째가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담임목사)

백석대학교와 백석대학교회(담임:공규석 목사)가 지역 보건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보건용 마스크 1,500장을 기부했다. 지난 17일 천안 동남구 신안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된 마스크는, 지난 12일 백석대 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인 워십에서 부활절 헌금으로 모아진 것이다. 

여기에 더해 백석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아 기탁한 것도 포함됐다.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담임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은 마스크가 보건 취약계층 여러분들께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공적 마스크가 넉넉히 풀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금전적 어려움으로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마스크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신안동 이영우 동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직까지 취약계층이 많은 편”이라며 “마련해주신 마스크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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