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부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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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부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0.04.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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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임원회, 남부산노회 설립청원 정치부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지난 26일 제6차 임원회를 열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나눔운동 일환으로 전개되는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 기준을 논의했다. 

정영근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에서는 가칭)남부산노회 교단 가입 및 노회 설립 청원의 건이 상정됐다. 

이에 대해 임원회는 1)노회 조직 요건에 맞추어 서류가 준비될 경우 2)노회설립 참여자 교단 가입 및 노회 설립 청원의 절차를 밟도록 했으며, 미비한 서류가 없이 확실하게 처리하여 정치부에 넘기기로 했다. 

또 정영근 부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예배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아 목회는 물론이고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들이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임원들이 먼저 나서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운동에 앞장서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미 목회자 생계유지와 월세 지불 등이 어려운 교회들에 대해 노회 차원이나 이웃교회들의 지원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종명 사무총장은 “총회 차원에서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니 모든 창구를 총회로 일원화 해달라”고 요청했다. 

모금 현황에 따라 지원 범위를 산정하기로 한 임원회는 일단 임대료 부담이 있는 상가교회에 우선 지원하기로 기준을 정했다. 

임원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정영근 부총회장은 ‘서로 짐을 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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