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 목사고시…12명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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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노회 목사고시…12명 합격자 배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3.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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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26일 교육부 주관으로 ‘2020 목사고시 및 교육·심의’

서울강남노회가 지난달 24~26일 교육부 주관 하에 ‘2020년도 목사고시 및 교육·심의를 열고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개회예배가 드려진 후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됐으며 총 12개 과목이 진행됐다. 목사고시에 참여한 12명의 후보생들은 모든 과목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정치부(부장:양동하 목사)의 심의와 목사고시(부장:유영희 목사)를 모두 통과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기였지만, 후보생들은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말씀과 강의, 기도에 집중했다. 특히 새벽기도, 임원과의 대화, 행동 영성 등 모든 시간에서 앞으로의 목회 비전을 꿈꾸며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노회장 설충환 목사는 나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간구하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폐회예배 설교를 통해 목회자로 세워진 후 시험에 빠질 때마다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기도해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면서 주제파악을 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부인하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 언제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사용하소서라는 사명을 가지고 목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목사고시에 청원한 12명은 앞으로 사역에 임하는 목회자의 각오를 적으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장 설충환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여러 조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 있게 교육을 마친 목사청원생과 임원, 강사 목사님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이번에 목사고시를 통과한 후보생들이 앞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목회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자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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