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대구지역 긴급구호물품 1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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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대구지역 긴급구호물품 1차 전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3.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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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홀사모, 은퇴목회자 등에게 긴급 생활물품 발송해
백석총회 임원과 직원들이 지난 3일 대구지역으로 보낼 긴급구호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백석총회 임원과 직원들이 지난 3일 대구지역으로 보낼 긴급구호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지역 교회와 홀사모, 은퇴목회자를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보냈다.

총회 임원과 직원들. 사회복지위원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총회본부에서 준비한 물품들을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포장했다. 긴급구호 상자에는 감염 우려와 물품 부족으로 개인이 구하기 힘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롯해 쌀, 화장지, 가공식품 등이 담겼다.

특히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다량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은 확보하느라 애를 먹었지만,만 어렵게 마련한 물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사용될 생각에 총회 임원과 직원들은 뿌듯한 마음이었다.

정영근 부총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자는 장종현 총회장의 제안에 따라 긴급하게 물품을 마련해 1차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하나님께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주시길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1차 지원 물품은 110가정을 위해 택배 발송을 마쳤다.

한편,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교단 산하 교회에 매일 정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하면서, “사순절 기간을 보내며 절제하는 생활 속에 회개와 기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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