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위원회 42-4차 임원회 개최…지난 20일 13명 참석
총회 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임인기 목사)는 지난 20일 선교위원회 사무실에서 42-4차 임원회를 갖고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선교사 후원을 위한 총회 1교회당 월 1만원씩 선교비 후원을 위해 총회에 공문으로 문자 발송을 요청키로 했으며, 총회규칙 제5장 제10조 2항에 의거 5월 10일(주일)을 ‘총회선교주일’로 정하고 공문을 만들어 각 노회장과 서기에게 4월 정기노회 전에 발송하도록 총회에 요청키로 했다. 43회기 총회 예산안에 총회 선교주일 포스터 제작 및 발송 경비를 책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지부 통합에 따른 ‘중국지부대회’를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어나 함께 가자’를 주제로 제주도 큰은혜기도원에서 중국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열기로 하고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중국지부대회는 여는 예배와 닫는 예배를 비롯해 9차례의 특강과 선교지 탐방이 있을 예정이다.
북방선교부는 중국 지도자들을 초청하는 ‘북방지도자대학’을 이연이 선교사가 담당하는 가운데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북방선교포럼’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벧엘교회(이광성 선교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선교부는 분기별로 지부대회를 개최하고 서남아시아 지부대회를 9월 중 방글라데시에서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백석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제3세계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러시아, 라오스, 몽골 선교사가 추천한 5명의 신청자 명단을 백석대학교에 공문으로 발송했으며, 일본지부 임원으로 보고한 지부장 김송태 선교사, 서기 조영신 선교사, 회계 김영환 선교사를 그대로 인준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는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에 교단 선교사가 있는 곳으로 단기선교를 하도록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기로 했으며, 다음 회의시 지교회들의 선교지 방문은 교단 선교지로 방문해달라고 협조 공문 발송 건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총회선교사 파송 현황으로 23지부(해외 16개, 북방 6개, 국내 1개), 58개국 399가정 593명의 선교사가 보고됐으며, 다음 5차 임원회는 3월 13일 오후 1시 모임을 갖고 3시 선교훈련원 개강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4차 임원회 예배는 총무 강형규 목사의 사회로 부이사장 정권 목사의 기도와 이사장/위원장 임인기 목사의 ‘선교는 하나님의 그릇’이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가 있었으며, 서기 이수재 목사의 기도로 2부 회의가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