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높이고 칭송받는 노회되자”
상태바
“하나님을 높이고 칭송받는 노회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5.08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부노회 제42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박진희 목사

경부노회가 지난달 22일 부산 금빛샘교회에서 제42회기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에 직전 부노회장 박진희 목사(금빛샘교회·사진)를 선출하는 한편 노회 현안을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 박진희 목사는 “노회장으로서 마음을 같이 하여 겸손하고 순전하여 기쁨으로 노회를 섬길 것이며 하나님을 높이고 칭송받는 노회가 되게 하겠다”라며 사도행전 2장 46절을 인용해 당선 소감을 밝혔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진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가운데 서기 박용문 목사가 기도하고, 노회장 오용덕 목사가 마태복음 16장 24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오용덕 목사는 “목회자는 사역자로 부름 받았지만 일 중독에 빠지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 사람을 잃어버릴 수 있고, 가장 가까운 가족을 잃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주님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따라가자”라고 강조했다. 

경부노회는 직전 노회장 김용배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노회 개최장소를 제공한 금빛샘교회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김성원 목사의 집례로 노회원들이 주님의 고난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부노회 산하에는 100여개 회원교회가 소속돼 동역하고 있으며, 여성 노회장 선출은 이번 42회기가 처음이다.     

경부노회 새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박진희 △부노회장:손송원 △서기:박용문 △부서기:정기룡 △회의록서기:박성률 △부회의록서기:정주복 △회계:남윤희 △부회계:박예순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