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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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이 되도록”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5.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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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울노회 제96기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송귀순 목사

경울노회가 지난달 15일 안양 평촌양문교회(담임:조영성 목사)에서 ‘그리스도로 하나되는 노회’를 주제로 제96기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노회 구성원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기로 삼기로 다짐했다.

경울노회는 표결을 거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송귀순 목사(새생명교회·사진)를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송귀순 신임 노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노회장이 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노회와 총회 노회원들을 섬기겠다”면서 “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한 능력이 되어 아름다운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여성 노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는 서기 김주흥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회의록서기 조영성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노회장 이진호 목사가 ‘충성된 종’을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경울노회는 교단 통합으로 구 백석과 구 대신 간 하나된 바 있지만, 최근 이탈자로 인해 노회원 부족 현상을 겪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른 노회에서 가입 신청한 4명과 타교단 이명자 3명에 대해 받아들여 충원하기로 결의했다. 

노회원들은 새로운 노회 가족들을 호명해 명찰을 달아주며 환영하는 시간을 갖고 노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울노회는 제적 인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목사 부노회장과 장로 부노회장을 선출하지 않기로 하고 노회 임원을 조각했다. 

경울노회의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송귀순 △서기:김태열 △부서기:이성순 △회의록서기:조영성 △부회의록서기: 정태옥 △회계:김주흥 △부회계:한영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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