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노회 제91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영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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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노회 제91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영섭 목사
  • 성남노회=신주철
  • 승인 2019.05.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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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노회 제91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희성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이영섭 목사(공원사랑교회‧사진)를 선출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성남노회는 은퇴목사에 대한 규정을 ‘원로목사의 규정’에 준하는 것으로 헌의했다. 성남노회는 무임과 은퇴목사가 구분이 되지 않는 상황을 우려하여 자격과 은퇴식을 거친 자에 한해서 은퇴목사로 인정하기로 했다. 자격은 담임목사 15년 이상 목회 후 은퇴할 경우, 조기은퇴 시는 65세부터 은퇴목사로 인정하고 은퇴식은 정기노회 시 노회 주관으로 드리는 것을 확인했다. 은퇴식을 위해서는 6개월 전에 소속 시찰회를 경유하여 노회에 청원해야 한다. 은퇴목사 예우는 노회 언권회원 자격과 교역자회 회원자격 등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회에서 교회살리기를 헌의하기로 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자기 재산으로 생각하여 교회를 매매하는 행위에 대해 임원회에서 제명’하도록 했다. 노회원들은 교회, 성물, 성직 매매 등은 하나님 나라 근본정신에 역행한다고 보고 임원회에 바로 제명할 권한을 위임했다.

총회 총대 선정은 총회주일헌금을 4월 노회 개회 전까지 납부한 자로 한다는 내용을 첨부하기로 했다. 부노회장 선거규정도 개정을 헌의하였는데, 부노회장에 입후보한 자가 2회 낙선하면 3년 간 입후보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을 첨부키로 했다.

개회예배는 김택선 목사의 기도에 이어 회록서기 박병삼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으며, 노회장 이영섭 목사가 ‘섬김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교회 고석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성찬식은 유병철 목사가 집례했으며, 김상욱 목사의 기도 후 집례자가 ‘성찬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분병과 분잔으로 성노회를 진행할 것을 다짐한 후 정춘절 목사의 축도로 성례전을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서 임원을 선출한 성남노회는 헌의안 등 각종 안건들을 처리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영섭 △부노회장:김상겸 △서기:신주철 △부서기:박조명 △회의록서기:박병삼 △부회의록서기:나요한 △회계:박의건 △부회계:변존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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