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회 제67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수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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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회 제67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수일 목사
  • 충북노회=김학천
  • 승인 2019.05.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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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회 제67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음성흰돌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사진)를 추대하고 임원진을 개선했다.

이수일 목사는 “충북지역 복음화와 노회 산하 교회들의 건강한 목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교회들이 협력하여 화합하고 성장하는 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노회는 김학천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시작, 조유상 목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오광명 목사가 ‘귀에 구멍 뚫은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 전석호 목사가 헌금기도를 드렸으며 직전 노회장 홍현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성찬식은 장세영 목사의 집례로 노회 중에 분쟁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회의에 임할 것을 고백하며 떡과 잔을 나눴다.

3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오광명 목사의 사회로 회원 심의와 점명,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규칙 개정과 헌의부, 정치부 등 각부 보고 후에 선거를 진행했다. 충북노회는 제천, 중부, 청주, 충주시찰 보고에 이어 예비 총대를 포함하여 오는 9월 총회에 파송할 총대를 선정했다.

이날 충북노회에서는 윤인관, 김춘경 씨에 대한 목사안수식도 진행됐다. 노회장 오광명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목사 서약을 받고 임직을 선포하고 임직패와 안수증을 수여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충북노회는 새로 선출된 노회 임원 교체식을 진행하고 부서기 조유상 목사의 사회로 폐회예배를 드렸다. 폐회예배 설교는 신임노회장 이수일 목사가 전했으며, 직전노회장 오광명 목사의 축도로 67회 정기노회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임원을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수일 △부노회장:성재모 △서기:김학천 △부서기:조유상 △회의록서기:배호영 △부회의록서기:오남영 △회계:전석호 △부회계 하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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