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신학교 래버튼 총장 방한…위기시대 '크리스천 리더십'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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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신학교 래버튼 총장 방한…위기시대 '크리스천 리더십' 고찰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10.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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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갈보리교회서 콘퍼런스 개최
▲ 미국 초교파 복음주의 신학교인 풀러신학대학원 마크 래버튼(Mark Labberton) 총장(사진·왼쪽)이 지난 28일 분당 갈보리교회에서 ‘변화하는 크리스천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미국 초교파 복음주의 신학교인 풀러신학대학원 마크 래버튼(Mark Labberton) 총장이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래버튼 총장은 한국교회와 각 신학교 간 협력을 위해 김창환 박사(풀러신학교 코리안센터장) 등 풀러신학교 교수들과 함께 방한한다.

마크 래버튼 총장은 지난 28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인도했다. 방한 이튿날인 29일에는 경기도 분당 갈보리교회에서 ‘위기, 변화,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리더십 콘퍼런스 주강사로 참여했다.

풀러 코리안센터와 갈보리교회가 공동 주최한 콘퍼런스에는 래버튼 총장과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주강사로, 김창환 박사와 조은아 박사(풀러신학교), 김아영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교) 등이 발제자로 나서 변화하는 시대 크리스천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풀러 코리안센터는 앞으로 매년 갈보리교회와 한국교회의 본질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래버튼 총장은 연세대(10월 31일)와 숭실대(11월 1일), 장신대(11월 2일) 등을 방문해 총장들과 상호협력 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마크 래버튼 총장은 리더십과 소명 분야의 세계적인 신학자로 캘리포니아 버클리 제일장로교회에서 16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2009년부터 로이드 존 오길비 설교 연구소 소장으로 섬기다 리처드 마우 교수에 이어 2013년 7월 풀러신학교 제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국제 정의 선교회 선임연구원으로서 세계 교회 사역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리더십 저널’ 등에 꾸준히 기고하고 있으며 ‘껍데기 예배는 가라’ 등 저서들이 국내에 번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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