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한예수교장로회 2018정기총회,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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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한예수교장로회 2018정기총회, 명칭 확정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9.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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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기 정기총회에서 최대 관심사였던 교단 명칭이 ‘백석대신’으로 확정됐습니다. 한때 구백석과 구대신이 명칭 문제로 갈등을 빚었지만, 총대들은 통합 정신을 지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대의를 도모했습니다.

총회 첫 안건으로 다뤄진 명칭 문제는 정책자문단 위임을 받은 정영근 증경총회장이 “교단 명칭은 백석대신으로 한다”는 최종 합의내용을 바라표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합의안에는 현 대신총회 소속 교회 중 20개 교회가 2019년 7월 말까지 백석유지재단 가입절차를 완료한다는 단서 조건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6월 15 대신 수호측이 제기한 명칭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총회 현장에서는 명칭 안건으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됐지만, 증경총회장단과 총회 임원들이 2개월 노력한 끝에 다시금 통합정신을 지켜갈 수 있었습니다.

‘백석’ 명칭을 고수하고자 했던 구 백석 비대위도 합의 결과를 수용하면서 화합과 공존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회무 현장에서 총대들은 교단 명칭과 구 백석 회기를 따르기로 한 합의안을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인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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