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장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부부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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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예장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부부수련회 개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05.03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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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선교비 1천만원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지난 26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영월 동강 시스타에서 제38회기 부부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200여명이 참석한 수련회 첫날 개회예배에는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가 '남은 자'란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박경배 목사는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들로써,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습니다.

[녹취]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 

간절히 바라기는 한국교회 상황이 절망일 수밖에 없고 소망이라고는 도무지 보이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이 남겨두신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남은 자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이고 우리 교단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우리와 우리 교단을 통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역사를 이루고 계심에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대회장 안문기 장로 역시 "이번 영성수련회를 통해 모든 장료들이 성령을 체험하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 돼 하나님께 쓰임 받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수련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총회장 유충국 목사와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장로들의 헌신은 총회가 명품교단으로 가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기도하는 교회가 되는데 수고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특강에는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사역하는 이경욱 선교사가 나서 "모두가 부르신 선교사로서 뜨거운 기도로 복음전파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의 '성도의 삶'이란 특강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경욱 선교사에게 선교비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선교비는 필리핀 현지 고등학교 비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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