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장새롬 강도사에게는 빠지지 않는 출근길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기독교연합신문입니다. 지면신문보다는 스마트폰이 익숙한 장 강도사에게 기독교연합신문의 온라인판인 아이굿뉴스는 신앙생활의 유익한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새롬 강도사 / 스타선교회 간사
“칼럼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기도할 부분과 가정예배를 통해를 통해서 예배 때 필요한 요소들을 거기서 정보를 얻고 있고, 그 덕분에 기도제목과 함께 공유할 거리도 많아진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아이굿뉴스를 핸드폰으로 보며 출퇴근 시간을 요긴하게…”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반도중앙교회. 이 교회 원로인 이영엽 목사님은 기독교연합신문의 최 장수 독자입니다. 창간 후 두 번째 신문이 나올 무렵 직접 기독교연합신문 구독을 신청한 이 목사님은 이후로 매주 신문을 읽어왔습니다.
[인터뷰] 이영엽 목사 / 반도중앙교회 원로
“내가 신청했죠. (저희 신문을 어떻게 아셨어요?) 왜냐하면 연합신문이기 때문에. (누가 소개한 건가요?) 소개한 게 아니고 내가 어디선가 보았을 거예요. 보고서 아 이 신문이구나. 그렇게 보기 시작한 거지.”
기독교연합신문은 지난 30년간 이 목사님의 목회 여정의 좋은 친구였습니다. 신문을 통해 교계의 소식은 물론 목회의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엽 목사 / 반도중앙교회 원로
“넓은 마음을 가지고 교계 전체를 포용하려는 게 이 연합신문의 특징이야. 하여튼 제일 핵심적인 건 뭐냐면 목사들의 마음속에 있는 그 아픈 거, 어려운 거, 가려운 거, 요구하는 것을 신문이 빨리 캐치를 해야 해. 그걸 가지고 잘 풀어주고 글로써 해주고 그렇게 해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인 김명혁 목사님도 기독교연합신문의 오랜 독자입니다. 김 목사님은 매주 배달되는 종이신문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기독교연합신문을 틈틈이 확인합니다.
[인터뷰]김명혁 목사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강변교회 원로
“창간 30주년을 맞는 기독교연합신문 정말 축하를 드립니다. 사실 누가 교단을 만드느냐 누가 신문사를 경영하느냐가 중요해요. (크로스 디졸브)이 신문의 특징이 그저 지금 한국교회 특징은 우리 교단만이다 우리 신학교만이다 저건 틀렸다. 의인 의식이 너무 강해요.(크로스 디졸브) 그런데 이 신문은 시작할 때부터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그런 정신을 가지고…장종현 목사님 그런 분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참 귀하고”
특히 김 목사님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어른으로서 교회를 죽이기보다 살리고, 격려하는 언론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김명혁 목사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강변교회 원로
“부족하지만 착하고 올바른 것을 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물론 한국교회가 너무 부끄럽지만 그것만 너무 들춰내지 말고, (크로스디졸브)서로 격려하는 이런 일들을 신문이 강조를 해서 하면 좋겠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습니다.
[축하인사]
조용기 김장환 이정익 유만석 목사님
[CG]
어지러웠던 시대의 한가운데 힘차게 출발한 기독교연합신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지난 30년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세대가 변하고, 정권이 변하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기술마저 바뀌는 사이, 기독교연합신문은 시대의 변화와 변하지 않는 사명을 함께 붙잡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살피며 몸부림쳐 왔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앞으로도 교회를 살리는 신문으로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힘쓰고, 복음 전파의 사명에도 더욱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촬영:손동준 한현구, 편집:손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