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과 발전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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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부흥과 발전위해 노력할 것”
  • 승인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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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선,후배 동역자 여러분과 전국교회 위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든 교회 안팎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임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80차 총회에서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된 강의구목사(등촌제일교회)는 총회장 재임 기간동안 교단의 안정적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북방선교와 교단 연합활동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주님의 모습을 본받는 온유하고 겸손한 생활을 교역자의 우선 조건임을 강조하고 있는 강목사는 “막연한 북한선교가 아닌 실제적으로 북한에 전도의 문이 열렸을 때 북한의 각 도와 각군마다 책임 목회자를 세워 정기적으로 그들과 함께 그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토론하며 구체적으로 그 지역의 교회 설립을 위한 제반 준비를 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각 교단의 연합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임을 밝힌 강목사는 총회 전 연합회가 구성된 기성과의 교류협력 관계도 우호적인 형제교단으로서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목사는 미국 자매교단인 C&MA와의 실제적인 선교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위해 C&MA 산하에 있는 개교회와 교단 개교회와 실제적인 자매결연을 하여 교역자 및 평신도 교류확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목사는 “교단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 개교회의 작은 일이라도 불러준다면 하시라도 달려가서 각 지방회와 개교회의 여러가지 상황을 직접 보고, 듣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짐을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석훈기자(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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