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호 외 361명의 훈련병들은 이날 세례식을 계기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새출발을 다짐하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역할 뿐 아니라 믿음의 군사들로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고백을 서약했다.
안양노회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은 전승부대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 다과 등을 전달했으며, 세례를 받은 장병들에게는 기념펜과 십자가 뺏지 등을 나눠 주었다. 세례식에 앞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전승교회 한상현목사의 사회, 유용원목사의 기도와 도상엽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익성목사가 설교했으며, 안옥현목사의 격려사와 박종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수원=유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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