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비전 확인․자기성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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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비전 확인․자기성찰 체험”
  • 승인 2004.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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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정통 선교위원회는 선교사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동경 후지 하꼬네 랜드(시즈오카켄)에서 ‘일어나라 선교의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제1회 세계선교대회’를 열어 일본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필요한 다양한 선교전략을 나눴다.

세계 28개국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과 후원교회 및 선교관계자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선교대회는 지부별 선교사들의 선교보고와 각 분과별로 다양한 주제의 선교세미나와 선교사들의 영적 재무장을 위한 성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선교사들 케어 문제, 선교지에 맞는 선교전략과 계속적인 선교정보를 공유하며, 번아웃(burnout)된 선교사들에게 영적 재충전으로 선교사역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선교대회 참석한 선교사 일동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결의문을 발표,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재다짐했다.

세계에 흩어져 있던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의 비전을 재확인하고 회개와 자기성찰을 체험하는 계기가 된 선교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선교대회 주제와 같이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발하는 선교사가 될 것 ▲가장 확실한 후원자는 하나님임을 믿고 최선을 다할 것 ▲천국대사로써 하나님의 권위와 성령의 능력으로 일할 것 ▲선교사협의회가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협력할 것 ▲네트워크가 총회 선교부를 통해 일원화돼 호흡을 같이할 것 등을 결의했다.

송영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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