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7장-공중 나는 새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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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장-공중 나는 새를 보라
  • 승인 2003.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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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8복’이라고 일컫는 유명한 산상수훈이다. 주께서 산에 오르사 허다한 무리에게 가르치신 말씀(마5:1~12)에 누군가가 곡을 붙인 찬송으로 감사절 찬송이다.

‘가난한 심령’으로부터 시작한 교훈의 말씀중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지극하신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는 은혜로운 찬송이다. 실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섭리앞에 순종하고 전적 신뢰속에 의(義)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

1절 :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주님이 먹이시는데 하물며 주의 자녀들이 근심할 것 무어냐 2절 : 들의 백합화를 보라 주께서 기르시는데 사랑하는 자녀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3절 : 너희들은 의·식·주를 염려마라 주께서 모든것 알고 계신다. 4절 : 너희는 먼저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여라

·작사자 : 미상 ·작곡자 : 에멜라(Emmelar)가 익명의 곡을 에런지 하였다. ·가창요령 : 3/2박자로 된 못갖춘마디곡이다. 곧 2분음의 기준박이 1마디안에 3개씩 들어있는 악곡이다. 소위 ‘엇 박자’라고 시작하게 되어 있는 이 찬송은 처음부터 강약을 여리게 적용하면서 시작하자.

그리고 한가지 주의할 점은 각 음표를 반으로 줄여 너무 느려지지 않도록 부르고 생기있는 강·약의 리듬으로 박자를 잘 맞추어 노래부르자.

2째단 ‘곡식모아 곳간안에’는 1째단과 유사형식(A+A、)이니 ‘곡식’은 역시 여린중 강, 약의 리듬꼴을 살리고 ‘모아’는 mf로 표출하면서 파도를 타듯 흥겹게 찬송하자. 3째단 ‘세상 주관하는 주님’은 이 찬송의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다. f로 악상을 나타내고 ‘새를 먹여 주시니’는 앞단과 대비적으로 p로 섬세하게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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