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행정업무로 내실있는 총회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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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행정업무로 내실있는 총회 만들터
  • 승인 200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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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합 가운데 총무에 선출돼 기쁘고 감사하지만 부정선거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한편으로는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앞으로 교단화합과 발전, 명예회복을 위해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예장합동정통 제88차 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신임총무로 선출된 전용삼목사는 장자총회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증경총회장과 선후배들의 자문을 받아 총회발전을 위해서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 총무는 다년간 일반행정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훈련을 받아온 행정력과 회계능력을 총동원하여 도덕과 윤리의 희석으로 인해 얼룩진 총회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총무는 ▲행정업무 효율성 ▲회계업무 투명성 ▲대외활동 적극 참여 ▲재산관리 철저 등 4가지 공약사항을 어떤 일이 있어도 다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행정업무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해당 국과 해당 위원회와의 업무연계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여 지연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계적 전산화를 이루겠다는 것. 또 회계업무의 투명성을 발휘해 지교회에서 납부한 회비를 알뜰하게 사용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해 총회때마다 재산현황을 보고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기총과 한장연을 비롯한 모든 기관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교단 위상을 높이 세우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뛰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총무는 ‘사랑’을 강조하는 총회장을 보필해 총회 목회자들간의 화합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총회를 방문하는 목회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무실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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