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이주노동자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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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이주노동자 문제 논의
  • 승인 200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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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성공회협의회 총회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의왕시 아론의집 피정센터에서 개최돼, 동아시아 지역의 선교적 협력과 연대를 모색했다.

동아시아 지역 성공회 21개 교구와 호주성공회, 필리핀독립교회, 일본성공회 등 80여명의 지도자들은 8일 동안 세계화 속에서의 선교와 복음화, 평화와 화해, 빈곤과 이주노동자문제를 다뤘다.

이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한반도 분단현장인 판문점에 이어 자유의 집과 나눔의 집 등 서울교구 사회선교현장을 방문하고, 박종화목사의 ‘평화와 화해’, 이정호신부의 ‘동아시아 지역의 빈곤과 이주노동자 문제’, 양권석신부의 ‘선교와 복음화’라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세계화와 복음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의지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2일에는 한국 교계 인사들과 정부 종교담당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서울교구장 초청 환영 만찬’을 가졌으며 4일에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관람했다. 또 CCEA의장인 홍콩성공회 관구장 피터 퀑주교의 주재로 각 교구와 관구 보고를 받고, 회무처리와 임원선출을 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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