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신학교 개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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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신학교 개교 임박
  • 승인 200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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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신학교 개교를 준비 중인 기아대책은 지난 1일 팔레스호텔에서 제1차 이라크 복음주의신학교 후원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장 김상복목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가 주 단위로 폭등하고 있는 이라크 현지 상황을 고려, 신속히 신학교 부지를 마련하고 건물을 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CMA 선교사인 김사무엘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후원이사회는 당초 이라크 신학교 건립 예산을 25만불로 계획했으나 전후 1백 배의 물가가 오르는 전례에 비추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아직 건물구입과 부지매입을 통한 건축 중 한가지 방법을 결정하지 못했으나 빠른 시일 내에 학교 설립 형태를 결정해 내년 1월까지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복이사장은 “건물부지 구입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기 때문에 기속사 비용부터 학비까지 전액 장학금이 지원될 계획”이라며 초교파적인 성도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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