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아이파크콘도에서 개최됐습니다.
제2차 미스바 기도 대성회로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전국 140여 노회 가운데 108개 노회 신임원들이 참여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뜨겁게 울려 퍼졌습니다.
기도 대성회에서 설교를 전한 최낙중 증경총회장은 “성령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며, 고난과 환란이 닥쳐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800여 명의 노회 임원들은 통성으로 기도하며, 동성애와 이슬람의 확산을 막아달라고 간구했고 세계복음화를 이끄는 교단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이종승 부총회장이 설교를 전했습니다.
이 부총회장은 “가나의 혼인잔치와 같은 기적이 우리 총회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믿으며 십자가 고난에 순종하는 총회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은 교육부 주관 아래 매년 4월 봄노회 이후에 열리며, 총회 행정과 노회록 작성, 교단 정책 등을 공유하고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총회는 지난해 대신과 백석의 통합으로 7천100교회 1만 목회자들이 사역하는 국내 세 번째 규모의 장로교단으로 성장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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