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복지협회, 백석대ㆍ백석문화대로부터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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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복지협회, 백석대ㆍ백석문화대로부터 감사패 수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3.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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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가 20년 동안 전국의 소외 아동을 섬겨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아동복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29일 천안 캠퍼스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백석인증제 18기 인증서 수여식 및 19기 입단예배’에서 진행됐습니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쿰인성훈련원을 중심으로 지난 1997년부터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초청해 캠프를 열어왔습니다.

아동복지협회 이상근 회장은 “20년 간 한결 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돌보고 섬겨준 사랑에 감사한다”며 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격려사를 전한 백석대 최갑종 총장은 백석인증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21세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기독교 신앙으로 인성을 함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축사를 전한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은 우리대학의 설립 이념에 맞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사람답게 변화시키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백석인증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양 대학은 기독교 세계관와 올바른 자아관 정립을 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백석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입단한 학생들은 15주간의 인성교육 수업과 2주의 훈련캠프를 마치고 방학 중에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백석쿰캠프에서 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백석인증제와 쿰캠프는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이외에도 월드비전과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기독실업인회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만 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백석인증제는 우리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취업 등 졸업 후 진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백석학원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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