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양을 먹이라’ 주제로 27일 광림교회서 열려
지난 27일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열린 2016년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한국교회 69개 교단에서 온 6000여 명의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예장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부활의 생명을 온누리에’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경제 양극화와 청년 실업, 동성애와 이슬람 등을 거론하면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이 우리의 참된 소망”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어 2016년 부활절 메시지를 선포한 예장 대신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회복하신 것처럼 한국교회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은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건축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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