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97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중랑구교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3.1절 기념기도회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도회에서 설교를 전한 한국교회연합 직전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일제 식민치하의 아픈 과거를 용서는 하되 잊어서는 안 된다”며 후대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는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국이 없이는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며 여야 없이 하나가 되는 국민적 통합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랑구 목회자들은 성도들과 함께 나라의 안녕과 중랑구청, 중랑구내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중랑구 교구협의회는 이날 지역 내 33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밝은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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