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기념 ‘3.1운동과 인식의 재 확장’ 주제로
백석대 유관순연구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6일 3.1운동과 인식의 재확장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조강연에서 3.1운동기념사업회 이정은 회장은 “이제는 민족사관과 계급사관을 뛰어 넘어 문명사, 문학사적 안목으로 3.1운동에 접근해야 할 때”라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유관순 연구 권위자들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대만 일본의 학자들도 초빙돼 3.1운동 연구영역과 방향을 새로운 차원에서 조명하는 시간이 가졌습니다 .
유관순연구소 류영하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에 대한 내용이 해외 연구자들에게 소개되고, 각국 연구동향을 우리 학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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