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총회가 지난 13일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 동성애법 반대를 위한 성경적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최근 해외 선진국은 물론이고 한국사회까지 동성애의 물결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의 가치관이 왜곡되고, 성경말씀이 훼손되는 일이 일어남에 따라 적절한 교회의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가장 큰 문제는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청년과 청소년들이 동성애를 이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가정과 교회에 위기가 다가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총회장은 "백석총회는 어린이 주일학교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믿는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칠 것이며, 성경적 가치관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가도록 양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럼 강사로는 바른교육교수연합 이용희 대표와 성과학연구협회 김지연 교육국장이 나섰습니다.
이용희 대표는 "매년 5월 마지막주를 동성애 반대주일로 지켜 경각심을 높이자"며 "성과학연구소와 법률단 운영, 인터넷 대응과 국제 연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동성애의 침투로부터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6월 28일을 동성애반대주일로 지킨 백석총회는 주일학교 청소년을 교육할 동성애 교육교재를 개발해 전국 교회에 배포하고,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일ㄹ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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