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백석-대신 협상단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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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백석-대신 협상단 전체회의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07.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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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천안 백석연수원, 헌법과 행정 등 마지막 조율 박차

[천안=이현주] 예장 백석과 대신의 교단통합이 9월로 예정된 가운데 양 교단 통합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과 30일에는 천안백석연수원에서 협상단 전체회의를 열고 헌법과 행정 등 마지막 조율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법제위원회는 헌법과 규칙, 시행세칙 등을 하나하나 축조심의 하며 양 교단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장로교단의 모범이 되는 헌법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대신 증경총회장 강경원 목사는 대신이나 백석 어느 한 쪽에 유리한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앞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랑스러운 통합헌법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체회의 첫 날 열린 간담회에서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협상단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통합의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장 총회장은 대신과 백석이 하나되어 한국교회에 기도운동, 성령운동을 뜨겁게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교단은 오는 9월 통합총회를 백석이나 대신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총회 전 발기인대회를 열어 통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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