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백석대학교 - 휘튼대학교 학술교류 협정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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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백석대학교 - 휘튼대학교 학술교류 협정 조인식"
  • 이현주
  • 승인 2015.01.22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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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가 미국의 전통있는 기독교 명문사학 휘튼대학교(총장:필립 라이컨, Philip Graham Ryken)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백석대학교와 휘튼대학교는 지난 19일 천안 백석대학교 본부동 컨퍼런스룸에서 학술교류 협정 조인식을 갖고 교수 및 학생교환 프로그램과 기독교대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최갑종 총장은 “휘튼대학교는 지구촌에서 가장 훌륭한 기독교대학”이라며 “지난 150여 년 동안 기독교 정체성을 유지하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곳”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백석대와의 학술교류 협정에 감사를 표하면서 “휘튼대학교와 함께 기독교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헌신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필립 라이컨 총장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휘튼대학교의 국제화를 위해 세계교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신앙 열정을 배우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석대과의 협약을 통해  “머리와 가슴을 강하게 할 수 있는 교류가 오직 주님 안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양 대학 총장은 협정서에 조인하고 각 대학의 기념품을 교환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백석’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도자기를 선물하며, 백석의 뜻과 설립 정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기독교 명문 휘튼대학교가 한국의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한 것은 백석대가 처음입니다. 지난해 백석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김장환 목사의 주선으로 이번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휘튼대학교는 1860년 조나단 블랜차드 목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독교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학문적 수준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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