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바르게 이끌 지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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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바르게 이끌 지도자 양성
  • 승인 2001.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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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육을 책임질 전문 지도자 양성과정이 설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만신목사)는 올해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소년지도자대학 설립(준비위원장:최낙중목사)을 본격화 하고 교수진과 학생모집에 나섰다.

한기총은 현재 한국교회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한 다원주의 문화를 접하고 가치관까지 선정적으로 변해가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소년을 바르게 이끌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립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기총 청소년지도자대학은 오는 20일까지 청소년과 관련된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수진을 초빙할 예정이며, 청소년 선교에 비전을 둔 교역자와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총 1년과정으로 청소년과 문화, 가정, 교회교육 등에 초점이 맞춰지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실습기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설립준비위원장 최낙중목사는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내다볼 때 청소년의 교육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공신력있는 한기총의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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