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안정 통해 협회입지 강화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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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안정 통해 협회입지 강화할 터
  • 승인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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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문용총무 취임이후 많은 빚을 갚었지만 교육협회의 그간 누적된 빚과 해마다 발생되는 적자를 줄이는 일에 주력하겠습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제53차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영일장로(창천감리교회)는 재정적인 안정을 통해 협회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밖에도 통일공과, 어린이 성경 제작, 한일기독교교육 협력사업 추진, 해외 기독교 현장 시찰 등의 발전적 계획을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최회장은 “남북문제가 급격히 변화되어 가는 시점에서 북한교회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일공과와 어린이 성경제작 작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한일기독교교육자협의회를 활성화해 양국간에 보이지 않는 깊은 골을 메꾸는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교육협회는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보다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국제적 지도력을 양성하는 청소년 교환프로그램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협회의 대표 발행물인 월간 기독교교육의 독자를 더욱 확대하고 교회학교 현장에서 일선교사들의 지침서가 되도록 내용을 더욱 알차게 만들 계획이다. 신임 최영일회장은 기독교방송 상무, 서울YMCA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색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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