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행진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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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행진풍으로
  • 승인 2002.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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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진군가이다. 그리스도의 군기아래 모인 그리스도인들이 힘있게 전장으로 돌진하는 모습이다. AD313년 콘스탄틴대재가 십자가를 창·검에 그려 군기삼고 싸울 때 상상외로 대승하여 기독교를 국교로 삼게된 역사적인 사건은 유명한다. 그러므로 전쟁이란 결코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잊지 말고 영적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작사자 : 휫슬(D.W.Whittle, 1840~1901)미국의 부흥사, 찬송작가. 역사적인 남북전쟁에 참전하여 큰 부상을 입고 소령으로 전역했다. 어느날 무디목사의 부흥설교에 회심하여 목사가 되었다. 그리하여 휫슬도 미국 전역을 돌아 다니면서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었다. 이때 브리스의 찬송 인도자는 그의 큰 동역자이었으며 그외 매그라한 같은 음악가도 그를 도왔다.

·작곡자:맥그라한(J.McGranahan,1840~1907) 미국의 음악교수. 휫슬전도단의 일원이였던 그는 브리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후임자로 찬양을 인도했다.

·행진곡은 대부분 4/4박자가 많다. 강약이 반복되므로 씩씩한 군가로 쓰인다. 이 찬송은 도입부 ‘주의 진리위해’시작부터 mp로 강약의 리듬을 타면서 생동감있게 부르자. 둘째단은 첫째단과 동일한 악상으로 노래하고 후렴 ‘나가세’부분은 매우 힘있고 진취적기상이 우러나도록 표출하자. 넷째단 역시 ‘마치알레(marciale)’로 매우 박진감 넘치게 행진풍으로 찬송하자.

박봉석교수(천안대 교회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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