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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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 대구지사
  • 승인 2010.12.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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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등 12개소설치, 시민들의 온정 기다려!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란 슬로건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구세군자선냄비가 대구의 변화가인 동성로등 대구시내 12개소와 서대구톨게이트에 등장해 올해 목표인 2억 3천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하기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타종에 들어갔다.

어린이집 성탄케롤율동

꽁꽁 얼어붙은 추위만큼 이 사회를 따뜻한 사랑으로 녹일 이번 구세군냄비의 등장은 우리사회의 가난한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전국적으로 오는 24일까지 모금하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결식아동등 차상위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지원,청소년문제 예방 및 치료,실직자 및 다문화가족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등으로 사용된다.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횡령사건여파로 기부금이 크게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보육원,요양원,봉사단체들에 지원할 전국 42억모금을 목표(대구:2억3천만원)로 타종에 들어간 대구,경북지역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이 12월8일(수) 오전11시 동성로 대구백화점앞에서 문수경사관(구세군혜천원장)의 사회로 대구공고악대의 연주로 개회되어 대구,경북개신교단연합회장 박원국사관(명덕교회)의 환영사,동 연합회 상임회장 이창식목사(새옥산교회)의 기도.임종기사관(홍보담당관)의 사업보고와 대구,경북지방본영 추승찬장관의 메시지로 진행됐다.

추승찬장관

매년 행사때마다 강한 바람과 추위로 행사를 준비하는 구세군 사관들과 참석자들의 어깨가 움추려진 가운데 남동균 정무부시장과 이걸우 대구시 부교육감의 축사와 여러곡을 선보인 대구어린이집 원생들의 성탄케롤 합창과 율동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져 나왔으며 이어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순오목사(서현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타종 및 성금순서는 추승찬장관의 시종선언, 박한서사관의 참석내빈 소개와 기관장들의 타종 및 성금기부,멘트순으로 진행됐다.

추승찬장관은 메시지에서 “82년째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이웃사랑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구세군자선냄비 모금활동에 우리 온 대구시민들의 정성을 듬뿍 담아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금년에도 뜨거운 사랑의 손길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남동균 부시장 이걸우 부교육감등 참석,기관단체장들은 한결같이 “우리의 넉넉한 마음이 모아져 자선냄비가 펄펄 끓어 넘치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자선냄비에 사랑을 듬뿍 담아 예로부터 인정넘치고 온정 가득한 대구의 인심을 담아 베품과 나눔의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일등시민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쁨으로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매년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로 대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성금모금을 독려했던 김범일 대구시장과 도이환 시의회의장,우동기 교육감은 대구시의회 개회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모두 성금을 보내왔다.

이날 참석인사는 윤순영 중구청장, 문영수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진병용 대구은행 부행장, 차순자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박석호 (주)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지점장, 이동수 대구,경북기독교언론인협회장, 김경민 대구YMCA사무총장등 지역인사들이 참석 하여 타종과 함께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대구본부장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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