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선교회 주최, 총재 최성규·대표회장 이성희 목사
이날 세계경찰선교회 총재에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대표회장에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취임했다. 최성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처음 만난 김종명 장로의 뜨거운 열정과 세계경찰복음화라고 하는 취지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재가 되어 경찰복음화를 통해 복음의 불모지까지 복음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기독경찰총회 총회장 김종명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경찰은 경찰이 선교한다는 기치 아래 지난해 세계기독경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세계경찰선교회의 모태가 된 것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경찰들을 복음화 함으로써 현지 선교사들의 활동을 돕고 세계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의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이정익 목사의 사회로 장헌일 장로의 기도와 장은하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량진교회 원로 림인식 목사의 ‘문을 여는 지도자’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이형규 장로의 헌금기도와 황호관 목사의 광고, 최성규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특히 예배에서는 대한민국 평화와 연평도 가족들을 위해(김호윤 목사), 세경선과 세경총의 성장을 위해(김진웅 목사), 한국경찰 선교와 경찰 가족을 위해(김한나 목사) 특별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무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와 축하 시간에서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예장합동 부총회장 이기창 목사의 축사와 세계군선교회장 이필섭 장로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취임패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세계 경찰들을 복음화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창립된 세계기독경찰총회는 금년도 9월말 개최된 한국 참전 16개국 기독경찰 초청 선교대회를 통해 현재 35개국 전,현직 경찰관 75명이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경찰선교단체이다.
한편 세계경찰선교회는 세경총이 추진하는 2011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기독경찰 초청대회, 대륙별 대회구성 및 2013년 제2회 세계대회(100개국 초청 목표)를 적극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