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교회 구경모목사 30년 근속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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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교회 구경모목사 30년 근속 감사예배
  • 대구지사
  • 승인 2010.11.23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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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산 70년 회고.

대구 중리교회 구경모목사 30년 근속 감사예배가 지난 11월 20일(토) 오후5시 동 교회당에서 대구노회 동료목회자등 내외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성도들의 축하 찬양이 울려퍼지는 토요일 오후 잔잔한 감동속에 진행됐다.

동료목회자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지나온 목회여정을 되돌아보며 칠순을 맞은 구경모목사의 회고담과 대신대학교 전재규총장의 성경의 숫자를 인용한 축사와 관현악단의 늧 가을을 수놓은 연주가 어우러진 가운데 은혜속에 드려졌다.

일찍부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중리교회 권사 봉사단의 안내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허허벌판에 가난한 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살던 중리동에 둥지를 틀고 오직 하나님의 도움심과 인내와 끈기, 감사함으로 복음전파의 30년 성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구경모목사의 삶 자체에 대한 존경과 사랑으로 가득찬 감동의 자리였다.

김성덕 목사


이신일목사(반석교회)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는 총신 동창 류정현목사(월배중부교회)의 기도와 내일교회 김성덕 원로목사의 “종려나무 같이 백향목 같이”란 제목의 설교와 2부 축하의 시간은 중리교회 김원일장로의 인도로 약력소개와 이창수목사(창일교회)와 대신대 총장 전재규장로 축사, 구경모목사의 답사, 자부 소프라노 김혜진집사의 ‘하나님의 은혜’ 찬양과 순복음영산관현악단 연주, 구경모목사 목회친구들이 부르는 ‘나 속죄함을 받은후’(283장) 합창, 장남(구교청집사),차남(구교진집사)내외와 사위(정진일집사)등이 어우러진 찬양과 대구노회장 정칠식목사(용산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김성덕목사는 “행복한 60,더 행복한 70‘이라는 예화로 종려나무는 뿌리를 깊이 박고 있기에 늙어도 청정하고 결실을 맺는다’며 늙은이들은 실버라고 부르기 보다 솔민(솔개와 민들레)이라 부르고 행복의 기준점이 나이에 있지 않다, 노년을 축복의 시기로 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푹 잠기라”고 강조했다.

이창수 목사

이창수목사는 “오직 복음전도자로 한길을 걸어온 구목사님은 성공한 목회자로 후배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아왔다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위해 달려 갈길 마치고 믿음을 지켜 교계의 귀감이 되신 목사님을 섬겨온 교인들은 정말 행복하다고 축하했다.

전재규 대신대 총장도 “시간이 날라간다, 한곳에서 성역 30년을 맞은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다며 30의 의미를 부여하며 3위일체 하나님, 3세판, 3살버릇 등등을 소개하고 70수는 완전수로 7일 안식일과 근속30년,인생70년을 더하면 100으로 희년의 2배다며 남은 여생 희년의 기쁨을 가지고 수를 누리라고 축사했다.

전재규 총장

 

답사에 나선 구경모목사는 “근속 30년 인생70년을 맞아 오늘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교인들의 사랑과 섬김에 이렇게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를 이뤘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파숫꾼의 사명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구경모 목사


구경모 목사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신대,총신대학원,계명대 교육대학(상담심리학)과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기독교상담심리 박사)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상담고급과정)을 수료, 대구노회장, 대구성경전문 대학장, 대구심리상담연구소장,자기성장 아카데미원장을 거쳤다.

 

 

중리교회 구경모 목사 자녀들의 특송

 

구경모 목사 내외

 

소프라노 김혜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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