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대구노회장로회(회장:도종용장로) 제38회 정기총회가 18일(목) 오후4시 서일교회(김동욱목사)에서 열려 김인규장로(서일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시홍장로) 제22회 정기총회가 16일(화) 오후4시 한샘교회(이희만목사)에서 열려 김성태장로(한샘교회)를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협의회(회장:박장준장로) 제5회 정기총회가 대구서부교회(남태섭목사)에서 열려 김주락장로(남현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하는등 한회기를 결산하고 미자립교회와 신학생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새 임원 선출후 폐회됐다.
이번 행사에는 예장 합동 부총회장 신수희장로(평안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해석장로(동광교회),영남지역장로회장 권정식장로(원일교회),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서종길장로(검단교회),대구지역장로회장 김성태장로(한샘교회)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가장 오래된 대구노회장로회 1부 예배는 회장 도종용장로(감삼교회)의 인도로 서일교회 루디아찬양대의 찬양과 김동욱목사의 “들에 둔 아흔아홉마리 양”제목의 설교, 대구노회장 정칠식목사(용산교회) 축도로 드린후 2부 축하시간에는 단독으로 권병호장로에 개근상을 시상하고, 미자립교회 지원금(부림교회) 및 장학금(박은혜전도사)을 전달했다.
3부 정기총회 회무에서는 전회의록 낭독과 사업결산,감사보고후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폐단으로 지적되어 온 임원선출의 비민주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에 걸림돌이 되온 선거제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정기총회 현장상황을 특별히 공개한다.
이번 대구노회장로회는 교회협력이나 연공서열등을 무시하고 리더쉽,지도력등이 결여된 특정후보를 지나치게 상위순번으로 등용 시킨 인사조정위원회의 부회장 인선발표에 이의를 제기한 회원들의 항의 발언으로 한동안 총회가 지연된 가운데 그동안 증경회장단의 임원인선에 지나친 영향력행사로 이미지가 실추되어 지교회의 참신한 인재들의 참여기피등으로 장로회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한데 대해 추후 1년간 회칙개정(인사조정위원회등) 보완작업을 통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임원선출에 임할것을 결의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최원희장로(세광교회)와 주광주장로(대구성서교회),이동수장로(서현교회)등은 그동안 노회와 장로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증경회장단의 수고와 노고에는 깊은 감사를 드리되 회장직을 끝내고 70세 은퇴 한 뒤에는 간섭보다는 조용히 임원들을 위해 배후에서 기도해주고 배려해주는 혹 후배들이 잘못하거나 자문을 요구해 올 때에야 지도해 주는 그런 풍토가 절실함을 토로했다.
계속적인 그동안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증경회장단에 대한 이번 대구노회장로회 파동은 여타한 다른 장로회와 연합회에도 막후의 영향력을 행사해온 증경회장단의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중대한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대구노회장로회 임원명단
명예회장:도종용(감삼)
회장: 김인규(서일)
부회장:박치근(내일),민영근(달서) 김병기(삼성),김경환(일광),김찬회(세광),김영태(성서중부)
총무:이동수(서현)
서기:정재섭(용산) 부서기:권순필(꿈이있는)
회록서기:송수열(서부) 부회록서기:김재두(서현)
회계:석영철(서대구) 부회계:이신웅(삼성)
감사:한학근(내일),조현욱(광문),구동근(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