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종교 미술 작품 한눈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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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 미술 작품 한눈에 쏙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11.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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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불교, 이슬람 등 11월 26일부터

기독교, 가톨릭, 불교, 이슬람 미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多·多·多” 다양한 종교, 다양한 문화, 다양한 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경기도 수원 정자동주교좌 한국순교성인성당 마르띠스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행사는 28일 11시 미사 후 열린다.

이번 多·多·多전을 준비한 정자동주교좌 한국순교성인성당 이철수(스테파노) 신부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 예술을 하나로 묵는 多·多·多전을 통해 각 종교의 전문작가들이 고유한 작품을 전시할 것”이라며 “이들 안에서 발견되는 정신적, 윤리적 선과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긍정하고 지키며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종교의 여러 작품을 관람하면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종교, 예술, 문화가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와 함께 마르띠스 아트갤러리는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종교시설 문화공간사업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를 비롯해 수원가톨릭미술가회, 동국불교미술인회 회원들과 터키-이스탄불 문화원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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