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토회장은 그동안 연합회를 지켜볼 때 회원들이 바쁜 일정으로 잘 모이지 못하고 눈에 띠는 사업을 펼치지 못해 늘 안타까웠다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여성의 할 일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여교역자연합은 감리교, 통합, 기장, 합동정통 등 4개 교단 여교역자들로 구성된 단체. 이가운데 아직까지 여성안수가 실시되지 않는 곳은 합동정통뿐이다. 이와관련 남옥토회장은 “연합회 내 법적지위 향상부를 중심으로 여목사 청빙실태와 여교역자들의 미래에 대한 연구사업을 벌일 예정이며 합동정통 교단의 여성안수 실형을 위한 기도회와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연합회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굶주림에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전달하는 등 교회여성들과 연대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남옥토회장은 예장 합동정통 여교역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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