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레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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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 우뚝'
  • 승인 2002.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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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터커뮤니티(나들목·대표:윤성인)·바다의 공동작품인 ‘더 플레이‘가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창작뮤지컬 ‘더 플레이’가 지난 3월11일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에서 총 17개 부문 중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유준상), 남·여 조연상(임춘길, 서지영), 각본상(김수경) 등 5개 부문을 석권, 기독교 문화단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 플레이’는 ‘JAMin the Park’의 박재민 대표, 서울뮤지컬 오은성 PD, ‘명성왕후’를 안무한 서병구, 유준상, 노현희, 임춘길, 서지영 등 최고의 스텝과 연기진들이 만들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 가상공간을 무대로 한 ‘더 플레이’는 미스터리 악당 ‘gods’와 사이버 수사대에 쫓기는 ‘지니’를 주인공으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희망’를 놓고 ‘떡볶이’ 등 윈도우상의 게임을 넘나든다. 기획사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무수한 선택과 결정의 연속인 인생의 단면을 묘사하려 했다.

윤성인대표는 “ ‘oh my god’에서 ‘gods’로 다시 ‘The Play’로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우뚝섰다”며 “대상은 끝이 아닌 시작이이라는 다짐으로 앞으로 활발한 문화사역을 펼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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