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 박사 내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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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 박사 내한 기자회견
  • 강동균 기자
  • 승인 2010.04.1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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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이현주기자) 동서양 교회가 함께 성경의 주권을 회복하는 통 매니페스토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를 위해 내한한 미국 드류대학교 레너드 스윗 박사는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삶을 통해 제 3의 성경을 써내려가는 크리스천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스윗 박사는 “미국 교회는 문법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성경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조차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고 우려했습니다.

 신학교육 역시 암담한 상황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200년 전 세워진 신학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학교육의 위기는 메가처치가 스스로 목회자를 길러내는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윗 박사는 이러한 모든 문제의 해결을 한국 교회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세계교회가 주목하는 곳으로 에너지가 넘치고 열정적인 한국 교회를 보면서 서구 교회가 침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경통독원 조병호 박사가 통으로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구교회에 적용해야할 성경해석학이며 예수를 따라가는 전체적인 시각이 담긴 이상적인 방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대 및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소통방식으로 TGIF, 즉 트위터와 구글, 아이폰과 페이스북을 꼽은 스윗 박사는 교회도 다음세대들의 인터넷 사용방식을 적용하고 새로운 문화적 소통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조병호 박사와 레러드 스윗 박사는 오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통 메니페스토 컨퍼런스를 열고 ‘21세기 교회를 위한 예수 선언과 성경선언’을 발표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가 주 안에서 연합하는 미래 교회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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