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헌신의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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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헌신의 찬송
  • 승인 2002.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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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헌신의 찬송이다. 찬송은 부를수록 마음속에서 기쁨이 넘치고 근심, 걱정은 사라진다. 주님을 의지하고 산다는 것은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일인가.
믿음의 첫째는 내 마음과 정성을 주님게 드리는 데 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면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 때 보람된 삶이 될 것이다.

·작사자 : 브리지스(M.Bredges, 1800~1894). 영국 신부. 어릴 때부터 영국교회의 엄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훗날 가톨릭으로 귀의한 성직자로 많은 저술을 남겼다. 이 찬송은 그가 신부가 된 1884년에 작사한 것으로 가톨릭교회에서는 견신례 때 자주 부른다.
그러나 이 찬송은 가사가 은혜롭고 가창이 용이하기 때문에 초신자의 환영찬송으로 혹은 평소에 즐겁게 부르면 마음이 즐거울 수 있다.

·작곡자:해버갈(W.H.Havergal, 1793~1870).영국의 목사. 그는 성 니콜라스교회의 교구목사로 오랫동안 시무했으며 1백 편이 넘는 성시와 50여 편의 성가곡을 남긴 음악목회자였다.
·가창 요령:3/2 못갖춘 마디곡이다. 이곡은 2분 음표를 1박으로 하고 조금 빠르게 찬송하자. 도입부 ‘내 마음 주께 드리니’부터 즐겁게 그리고 발랄하게 부르자.
둘째단 ‘나 다시 방황 않으려’할 때 ‘나’는 물론 못갖춘마디의 첫음이지만 약박아닌 강박으로 가사의 뜻을 살리면서 즐겁게 찬송 부르자.

박봉석 교수(천안대 교회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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