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한기총 '납북자 송환 촉구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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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한기총 '납북자 송환 촉구 기도회'
  • 강동균 기자
  • 승인 2010.03.3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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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안승운 목사, 생사라도 확인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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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종은 기자) 지난 1995년 중국에서 북한 선교사역을 하던 중 납북돼 최근 사망설이 전해진 안승운 목사에 대한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회(위원장:김양원 목사. 이하 한기총 인권위)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도회를 열고 안승운 목사를 비롯한 납북자들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한기총 인권위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안 목사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북한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인권침해에 노출된 납북자와 북한 주민들의 생존과 인권보호를 위해 UN과 국제형사재판소가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이 가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서도 “북측이 안 목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생사 여부 확인조차 확인해 주지 않고 있는 것은 어떤 이유이건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안 목사의 생사를 즉각 확인해 통보해 줄 것과 사망했다면 유해를 속히 송환해 가족들에게 인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광선 목사도 설교를 통해 안 목사의 생사 확인과 납북자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안승운 목사의 생사 확인과 가족’, ‘납북자와 국군 포로 송환’, ‘북한 동포의 인권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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