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이석훈기자)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제55차 한국총회가 지난 22일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돼 3년 임기의 신임감독으로 분당 영광교회 이영식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이영식 감독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섬기는 자세로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목회자들을 위로하며, 행복하게 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회예배에 이은 회무처리에서 감독보고에 이어 치러진 감독선거에서는 2차 투표만에 투표자 477명 중 이영식 목사가 384표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관심을 모은 헌법 비준 투표와 총회 운영규정 개정안, 지방회 분할안 등이 거수로 만장일치 통과됏습니다.

 개회예배는 임용화 감독의 사회로 제리 포터 중앙감독이 설교했으며, 교단 근속 목회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임용화 감독보고에 따르면 나사렛의 교세는 6개 지방회 산하 284개 교회가 있으며, 주일학교를 제외하고 정회원과 구도인을 포함해 2만5천 578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강동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