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미션 … 농촌 꼬맹이를 위한 문화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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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미션 … 농촌 꼬맹이를 위한 문화잔치
  • 승인 200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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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 동안 농촌봉사 활동을 통해 오지 농어촌 선교사역을 담당해온 한시미션(대표:조병호 목사)이 농촌 어린이들의 서울 나들이 경비마련을 위한 문화마당을 마련해 화제다. 한시미션은 지난 18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한시문화마당 다·서·연을 개최했는데, 1천5백여 명이 참석하여 농어촌 어린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실감케 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한시문화마당은 다양한 차와 음식, 사진전,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역비디오 상영, 사역자료 전시전 등 오늘 농어촌 현실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한시미션이 한해도 거르지 않고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마련하고 있는 다·서·연·은 한시미션의 ‘물주기사역’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이다. 물주기사역이란 봄 방학기간 동안 한시미션이 여름 농촌선교사역을 통해 만났던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 나들이를 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조 목사는 “물주기사역은 농촌 아이들에게 서울 관광을 시켜준다는 목적만을 갖는 것이 아니다”며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복음의 씨앗에 물을 뿌려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한시미션은 이날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갖고, 성경통독과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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